꿈과 음악사이를 들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해서 그런지...
뭔가 일이 생기면 꼭 꿈과 음악사이를 찾게 되네요.
오늘은...
우리 신랑이 태어난지 37년이나 되었답니다.
서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벌써 30대중반을 훨씬 넘었네요.
제가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느라고 몇주를 저 간호하고,
저대신 학원 운영하느라 고생했는데...
제가 아직 회복중이라
선물은 커녕 미역국도 못 끓여 줬네요.
우리 신랑 최병일...
생일 축하한다고...
못 챙겨 줘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항상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언제까지나 함께 행복하자고...
부끄러워 하지 못하는 말들...
대신 꼭 좀 전해주세요.
우리 신랑 기분 좋으라고...
(야밤에 이런 음악 괜찮을까 모르겠어요.)
소녀시대 "오빠" 신청합니다.
(이런 부탁은 처음인데...
우리 신랑이랑 파티하게 식사권 선물 주심 안되여??... *^^*
요건 우리 신랑한테 비밀로 할꺼니까 읽어주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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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랑 최병일 생일 축하해 주세요.
신은주
2010.07.12
조회 1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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