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우리 신랑 최병일 생일 축하해 주세요.
신은주
2010.07.12
조회 12
꿈과 음악사이를 들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해서 그런지...
뭔가 일이 생기면 꼭 꿈과 음악사이를 찾게 되네요.

오늘은...
우리 신랑이 태어난지 37년이나 되었답니다.
서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벌써 30대중반을 훨씬 넘었네요.
제가 갑작스럽게 수술을 하느라고 몇주를 저 간호하고,
저대신 학원 운영하느라 고생했는데...
제가 아직 회복중이라
선물은 커녕 미역국도 못 끓여 줬네요.

우리 신랑 최병일...
생일 축하한다고...
못 챙겨 줘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항상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언제까지나 함께 행복하자고...
부끄러워 하지 못하는 말들...
대신 꼭 좀 전해주세요.

우리 신랑 기분 좋으라고...
(야밤에 이런 음악 괜찮을까 모르겠어요.)
소녀시대 "오빠" 신청합니다.

(이런 부탁은 처음인데...
우리 신랑이랑 파티하게 식사권 선물 주심 안되여??... *^^*
요건 우리 신랑한테 비밀로 할꺼니까 읽어주시면 안되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