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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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밤
조민석
2010.07.11
조회 22
퇴근하면서 듣다가 오늘은 레인보우를 다운 받아 듣고 있습니다.

난생 처음 사연까지 올리게 되다니 꿈음이 저한테 특별했나 봅니다.

오늘 밤은 모처럼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처와 세살박이 아이가 감기에 걸려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주말이면 놀아달라 보채는 아이와 밖으로 나가길 원하는 처가 이번 주는 몸이 아파 꼼짝도 안하고 집에만 있습니다.
여유있고 편한 주말이 될 줄 알았는데 꼭 해야 할일을 못 하고 다음날을 맞아야 하는 것처럼 서운하고 아쉽습니다.
어제는 지인의 아버님 장례식을 다녀왔습니다.
떠나보내는 아픔이 그대로 전해졌지만 위로의 말도 제대로 건대지 못하고 돌아섰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며 빨리 아픔을 이겨내길 간절히 바랍니다. 한바탕 비가 내릴 듯 하늘이 우울합니다.

꿈음 식구들 모두 오늘 잘 정리하고 다음 한주도 건강하고 밝게 시작하길 바랍니다.

김광석에 서른즈음에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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