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과 음악 사이에 여러분~
특히 매일 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올때면 포근한 목소리로 하루를 잘 마감할 수 있게 하는 윤희씨~ ㅋ

작년 1월 11일, 매일매일 주님과 함께하기로 결정한 이후
이 방송을 우연히 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방송을 알게 해준 그녀와 보다 가까워지고
데이트하고 친구가 되고 그리고 마침내 2010년 7월 17일!
두려움많고 죄많은 한 형제가 인내심많고 아름다운 한 자매에게 프로포즈를 하고자 합니다

올 2월 20일에 사연을 보내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했었는데
그날 방송은 안되었던 같고 다음날 신청곡(조장혁_러브)만이 들려졌던걸로 기억됩니다.

이번에는 꼭 그녀에게 결혼 프로포즈를 한 뒤 함께 윤희씨의 목소리로 축하받고 싶습니다
우린 좀 늦은 36살의 동갑 나이에 자신을 위하기 보다는 서로를, 그리고 우리 자신들 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고 지금도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 여름밤, 다소 덥고 힘든 날들이지만 오늘만큼은 아름다운 그녀를 더욱 기쁘게 해주고 싶고 그 앞에 무릎끓어 고백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김경혜씨"라고
저희 두 커플 많이 많이 축하해주고 앞으로 이 방송,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함께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조규찬의 'You call it Love'(Remake 앨범) 이며
7월17일 토, 11시~12사이에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평생 한사람에게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추억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