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집에 늦게 도착해서 이제 꿈음을 듣네요...
이윤도
2010.07.16
조회 22
누나 안녕하세요 이제 집에와서 2부부터 레인보우에 접속했네요..;;

어제 말씀드린대로 오늘 과장님께 꾸중을 들었습니다ㅋㅋ
누나가 어제 적게 혼나게 기도해주셔서인지...아니면 제가 각오하고 갔어서 그런지 데미지는 그리 크지않았어요^^;;

호통을 다 듣고나서 밖에서 비도 오겠다..마음도 심란하겠다...휴식을 조금 취하겠노라~하고 밖으로 나와서 먼산을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고있는데 과장님께서 제가 서있는 현관까지 따라나오셨어요...

그래도 솔직하게 먼저 잘못을 보고하고 용서를 비는 모습이 마음에 드신다고.... 업무에서 실수를 안하는게 제일 좋은거고 그렇지 못했을때는 이주임같은 태도도 괜찮다고..... 앞으로는 잘하자고 어깨를 두드려 주셨습니다..

원래 이런거 혼나도 금방 잊어버리고 헤헤~하고 웃는 성격인데도 제가 나가는 뒷모습이 마음에 걸리셨나봐요...

가슴에 있던 짐이 확 사라지는 기분이 들면서 마음이 푸근해졌습니다..

윤희누나도 이런경험있으겠죠?
어려웠던분이 갑자기 친근함이 느껴지면서 얼었던 마음이 사르르~녹는 그럼 경험말예요..

앞으로는 이런 말도안되는 실수안하게 조심해야겠어요~
저한테 잘해주시는 분한테는 저도 잘해야하니까요^^

비도 오는데
신청곡 하나할께요
C'mon Through - Lasse Lindh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