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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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삶의 멘토로 생각하는 노래가 있는데요.
유석희
2010.07.16
조회 39
2007년도였죠. 제가 클래식을 좋아해서 바로 옆 주파수를 맞춰 놓고 있었는데 가끔 93.9 를 틀면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나오곤 했습니다. 신기해게도 말이죠.

그래서, 언제부턴가 아예 93.9 로 바꿔 버렸습니다. 윤희님의 라디오하기 딱 좋으신 목소리도 정말 매력적이었죠. 항상 연예인 목소리만 듣다가 윤희님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가뭄의 단비 같았습니다.

꿈음은 제가 좋아하는 취향의 노래가 가장 많이 나오는 라디오 방송입니다. 학교 다닐 때부터 라디오를 들어 봤지만 이런 방송은 정말 처음입니다.

늘 감사하며 잘 듣고 있는데요. 신청곡이 하나 있는데 다른 방송에서는 거의 들을 수가 없는데 꿈음에서 한 두번 들었던 것 같아요. 들은 지가 한참 시간이 된 것 같지만요.

오태호씨의 '나만 시작한다면' 이라는 노래인데요. 이승환씨와 함께하신 이오공감 앨범에 있는 노래인데요. 정말 이 노래는 제 삶의 멘토로 생각하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고 1때 샀던 테이프는 이제 어디로 갔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어서 이 노래를 듣기가 참 어려워졌습니다.

제가 10시부터 11시까지는 거의 듣구요. 아침에 워낙 일찍 일어나야 하는 관계로 11시 이후엔 듣기가 쉽지가 않네요. 만일, 정말 감사하게도 이 노래를 들려 주실 수 있다면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보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4년동안 들으면서 처음 이런 사연을 보내네요. 신청곡이 정말 듣고 싶기도 하구요. 꿈음과 윤희님께 감사해야 하는데 여때껏 그러지 못했네요.

윤희님 건강하시구요. 오래오래 방송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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