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동안이지만, 다시 찾아온 사랑의 떨림이 있었습니다.
처음 본 순간부터 왠지 끌리는 그러한 사람.
하지만 사랑이란 감정인지 아닌지 몰랐던 사람
그런데 사랑이란 감정이라고 느끼는 순간 사랑하면 안되는 사람
그러나 이미 사랑해 버린사람.
그것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한순간이 빠져 버렸습니다.
그 시간들이 설레고 떨림과 달콤한 속삭임같이 그랬습니다.
만나서 손을 잡고, 산책로를 거닐며, 숲속의 향기에 취하고 그사람과의 달콤한 대화가 우리의 마음을 이어주는 시간이었지요.
그런데 한순간에 이별이라는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냉소적인 그 사람의 말...
하지만 지난 시간들이 그 사람의 숨소리와 향기가 아직도 제 가슴에 있네요.
누구나 그렇듯이...
전 지금 그사람과 거닐었던 그 산책로의 사진을 봅니다.
이미 가버린 사랑이지만, 조금은 후회스럽지도 하지만
그래도 또 하나의 세상을 경험했습니다.
사랑...
이 음악 들려주실 수 있으시나요?
JK 김동욱 - 미련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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