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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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축하해 주는 사람이 없어요..
박승현
2010.07.16
조회 26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그런데 오늘 축하
전화한통 문자하나 없이 쓸쓸히 생일이 지나가네요..
신랑마저 화요일에 맹장수술해 입원해 있고..
낯선동네 이사온지 얼마안되 아는 사람도 없고요
하루종일 처량맞게 천둥번개에 비까지...
4살아들 어린이집 보내놓고 신랑병원가서 점심챙겨주고
아들 올 시간 맞춰 집에와 신랑 먹을 과일이랑 이것저것
챙겨 병원갔다 저녁 늦은시간에 돌아와 아들재워놓고
이제 저 혼자 이렇게 꿈과 음악사이 듣고 있어요..
윤희씨가 제 생일 축하해 주세요... 2시간여 밖에 남지 않은
오늘이 쓸쓸히 지나가지 않게 꼭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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