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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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감사해요 윤희씨..
강미희
2010.07.15
조회 46
꿈과 음악사이에.. 늘 시간 기다려 들으면서도.. 사연은 처음 썼는데..
방송에 제 사연이 나오니..
아.. 참 좋아요.. 그리고 참 감사해요..

제 차를 우연히 탄 그 사람이 라디오를 켰을 때..
윤희씨 방송이 나오는 것을 듣더니.. "역시~" 하는거에요..
그 사람도 이 시간쯤.. 윤희씨 방송을 들었나보더라구요..
이 방송.. 그리고 제 사연.. 그 사람도 들었을까요..

혼자서 서럽게 울다가..
윤희씨가 따뜻하게 "강미희님.." 하며 제 이름을 불러주니..
울다가 웃으면 어디어디에 털 난다는 것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슬며시 미소가 띄어졌어요..

그리고 큰 한숨과 함께..
"그래.. 어쩔 수 없지 모.." 위안이 되네요..

다시한번 감사해요..
종종.. 친구에게도 얘기하지 못하는 고민들..
윤희씨께 털어 놓아도 되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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