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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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에..추억
강성경
2010.07.17
조회 38

비가 많이 오네요. 거리가 멀어 맘이 멀어졌는지 맘이 멀어저 거리가
멀게 느껴 졌느지.. 첫눈에 반해 그녀를 만나기 위해 왕복 10시간
이 걸리는 시간에도 조금도 지루하지 않았던 6개월에 시간..
그러나 시간이 조금씩 흐를자 사랑보다 현실에 힘들어 하는 그녀.
주변에 반대에 조금씩 지처 가는 그녀를 보게 되었읍니다..
모든 조건에서 서로
맞지 않는다며 부모님 동생 친구 모두 그만두라 했다는 군요. 그걸 알면서도 한번 힘내어 그녀와 사랑을 이루어 보려 했지만 다른것보다 그런 말에 계속 흔들리는 그녀를 보고 있자니 더이상 사랑도 결혼도 그녀도 제것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맘 약해 이별이란 말을 꺼내지 못하는 그녀에게 결국은 제가 먼저 이별에 편지를 보냈읍니다.

"인연이 아닌거지. 아마 주변에서 그러면 행복하지 못했을수도 있어. 그럴바엔 잘된거야 그렇지?..." 하면 나자신을 위로 해보지만 이번에 좀 쌘녀석인가 봅니다.짧은 기간에 만남이라 금방 잊어버릴수 있다 생각 했는데. .맘에 정리가 잘 않되네요.나이가 점점 들어가고 머리가 찰수록 마음은 사랑은 점점더 비어가는 느낌. 그래서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그녀를 만났는데..이번에도 아니였나 봅니다.

" mc공주 네맘알아 그러니 넘 미안해 하지마 건강하구 잘있어. "

사랑 그넘.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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