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어느새 일년이 되었습니다~
강민수
2010.07.25
조회 37
안녕하세요?

바다건너 일본에서 살고 있는 애청자입니다(꾸벅).
먼곳에서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니 새삼스럽지만 인터넷이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또, 요즘은 인터넷 전화가 있어서 한국에
통화하고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좋구요.

'오빠 93.9 꿈과 음악 사이에 들어보세요!^^' 꿈과 음악 사이에 라는 방송을 알고만(?) 있었던 제가 애청자가 된것도 바다건너 도착한 요 한통의 문자 메세지 덕분이랍니다.

그렇게 문자메세지의 주인공과 방송을 함께 들으며 마음을 나눠가던
어느날 휴가차 한국에 들렀을 때 용기를 내어 마음을 전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그녀는 제마음을 받아주었답니다~
예, 눈치 채셨겠지만 바로 일년전 오늘이 역사적인(?) 그날이네요.

첫연애이고 장거리 연애이기에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고 마음만큼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함도 많았던 일년이었지만 그것과는 비교못할 만큼 사랑의 기쁨들을 전해주었던 그녀에게 오늘은 감사의 마음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영아 지난 일년동안 부족한 오빠랑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앞으로의
시간들도 우리 예쁘게 꾸며 나가요. 오빠한텐 자기가 최고야! 사랑해요~"

신청곡은 SES의 "너를 사랑해"- 그녀가 처음 불러주었던 노래에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