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날씨가 덥네요. 아침에 아기가 아파서 병원데리고 다녀오니 아이랑 저랑 둘다 땀이 범범이 되었습니다. 저희집은 아직 에어컨이없는데 정말 올해는 에어컨을 달아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이제 걷기 시작한 아이는 걷지않으려고 하고 안아달라고만하고
저는 기저귀가방에 아이안고 오자니 너무 덥더라구요
아이에게 조용히 아빠가 이렇게 더운데 밖에서 일하는가보다
어쩌냐..했더니 말을 알아듣는지 아이가 삐죽거리더니 울어버리는겁니다. 아이도 아직 말을 완벽하게 할지 모르지만 알아듣는구나 싶더라구요 올해 여름은 휴가갈 여유가 없지만 주말하루 아니 반나절이라도 계곡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밖에 나가면 고생이라는것을 잘알지만 그래도 가족애는 여전해야겠지요. 롤로코스터의 힘을 내요 미스터 김 신청합니다. 우리 신랑 성이 김씨라서 우리 신랑어깨에 기를 좀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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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게 덥네요
박민영
2010.07.26
조회 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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