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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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까요?
오인옥
2010.08.02
조회 31
윤희씨~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에 내린 비로 조금은 시원해진 것 같기도 하네요~
남동생이 한달동안 아르바이트 한 돈을 받는 날이라며
맛있는 저녁을 쏘겠다고 하여 다같이 나가서 삼겹살을 먹었답니다.
맛있게 먹고 나온 후에는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자는 아빠의 얘기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물고 시원한 바람을 친구삼아
엄마, 아빠, 여동생, 남동생과 함께 산책을 했답니다.

윤희씨,
이런게 휴가 아닐까요?
꼭 멀리 나가고, 길게 가는 거창한 휴가는 아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밤길을 걸으며,
소소하고 사소한 일상을 나누는 오늘 밤이 참 행복했습니다.

손잡을 동생이 있고, 내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아빠와 엄마가 있어서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다시 한번 느꼈던 하루였답니다.
앞으로 이런 시간, 자주 만들어야겠어요~

윤희씨도, 그리고 꿈음가족들도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조규찬 - 우리산책할까요?
이승환 - 가족
박기영 -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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