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에서 몇몇 뜻이 맞는 친구들과 돈을 모으고,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들께 도시락 나누기를 했어요.
처음에는 누군가..하며 관찰만 하시는 독거노인분들께
손자손녀의 마음으로 다가가
도시락을 건네며
더운 여름 건강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몇마디 나눈 뒤
다시 다른 독거노인분들을 찾아 갔습니다.
정말 더웠던 오늘.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화장이 번지고 머리가 엉망이었지만
친구들과 좋은일, 사랑을 나누는 일을 하고나니
마음이 어찌나 좋던지요.
주일이었고, 또 휴가의 마지막 날이었던 오늘.
이렇게 마무리하니 기분이 정말 상쾌하고..
제 맘이 너무 행복했어요.
다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저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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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분들과 사랑 나누기^^*
강지은
2010.08.08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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