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씨 안녕 하세요?

내일 주일은 저희 엄마 회갑이세요. 축하해 주실꺼죠?

다같이 뷔폐에서 식사 하기로 했어요.


어제 늦은 새벽에도 엄청, 소나기가 막 내리고,
몇초후 또 막 내리고, 천둥, 번개 치고 난리가 아니었죠.

신랑은 옆에서 자고 있었지만, 너무 너무 무서웠어요.
너무 무서운데도 깨우지도 않았지만,
좀, 신랑이 많이 큰소리치고 가만히 얘기해도 될껄,
화내고 큰소리쳐서 말이죠.
ㅜㅜ


오늘 새벽은 천둥, 번개, 벼락
서울, 경기, 중부지방 120mm 내린다죠.... ㅜㅜ

많이 무서울거 같아요. ㅜㅜ

하고 싶은말 참 많지만, 참고... 신랑 언제 불쑥 올지 몰라서,
좀 불안해서요. 바보같이...
뭐, 마음놓고 해도 되지만은...

오늘도 몰래, 출첵합니다. ^^

그래서 오늘은 간단히 얘기만 하고 갈께요.
집안일 좀, 좀전까지 했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컴퓨터 앞에 잠깐 온것이죠.


참, 모노 파라다이스 노래 엄청, 좋아 했는데, 틀어주시고,
프리스타일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랑...
모아이도 틀어 주시고, 매일 좋았습니다.

2시간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고, 스트레스가 좀 많이 풀리죠.
마음도 좀 차분해지고...

오늘도 잘 듣겠습니다. ^^


허윤희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