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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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에법칙에 빠졌네여...
최원길
2010.08.14
조회 21
에휴 몇년만에 첨으로 쓰는 사연이 이런거라 우울하지만 윤희씨가 응원해주시면 기운날듯하네여^^

어제 늦은저녁 오랜만에 쇼핑을 좀했더니 두손에 짐이 한가득이라 택시를 타고 집에 들어왔답니다..그런데 집근처에서 커피나 한잔하고 들어가려구 좀일찍내렸더랬져 근데 아뿔사 택시에내려 허전한 뒷주머니 어느새 핸드폰이 텍시에 떨어진걸 눈치채고 불러 세우려 했으나 쌩~~하고 가버리는 택시 급한마음에 차 번호판만 확인하고 스트레스 받지말자 하며 커피한잔후 집에 들어왔져 근데 오늘 아침 택시조합에 확인하니 주말이라 택시 조회가 안된다서 아무 연락처도 모르겠고 받을 전화도 없으니 하루종일 외톨이 생활을 했답니다 더군다나 내일도 이래야 될것같구여..

더 우울했던건 얼마전 큰돈들여 구입한 자전거를 한강변에서 세워두고 잠시 쉬던중 어떤 여중생이 툭 치고 가는 바람에 넘어졌는데 그후에 좀 이상하다 했는데 오늘 수리점에 가보니 기어관련 부품이 많이 손상됐다고 교체해야 한다는데 미안하단 말도없이 가버린 그 소녀가 얄밉지만 이제와서 후회한들 어쩔수 없잖아여...

제가 좋아하는 말에 인생은 C 라는 말이기에 그냥 참아봅니다...
그래도 집나간 핸드폰에 곧바뀔 자전거부품 그리고 쓸쓸할 내일 하루도 생각하니 쳐지내여 윤희씨 신청곡 부탁드려여 그럼 큰힘 될듯하네여^^
항상 좋은 목소리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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