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지나갔는데도 여전히 후텁지근한 날씨가 불쾌지수를 계속 높입니다. 오늘도 저 혼자 집을 지키고 있어요. 늦게까지 일하는 남편, 방학 맞아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딸도 알바로 나갔고, 둘째 중학생 아들은 학원에서 아직 안 왔고요.
요즘 목디스크와 오십견이 심해져서 계속 한의원 다니면서 침 맞고 치료받는 중이랍니다. 수십 대의 침을 맞고 정말 뜨거운 찜질로 땀도 쭉 흘리는데 아직 큰 차도가 없네요. 참고 치료받다 보면 차차 차도가 있겠지요. 남편이 너무 바빠서 휴가도 못 갓는데 날씨는 덥고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만 들락거리고... 웃음은 병도 낫게 한다는데 웃을 일이 거의 없네요.
장사익님의 `찔레꽃'을 들으면 위로가 될 것 같아요. 들려 주실 거죠?
매일 선풍기 틀어놓고 독서하면서 피서하고 싶은데 도서선물 부탁드립니다. 온가족이 하루 나들이할 수 있는 `에버랜드' 초대권도 좋구요. 부탁드립니다.
반포 구름공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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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이 듣고 싶네요
이인화
2010.08.13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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