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장문의 문자가 도착 했습니다
열어보니 친구의 행복이 가득 담긴 문자 였어요
남편과 오붓하게 칼칼한 된장찌개에 직접 농사지은 풋거리에
삼겹살 저녁을 먹었다며
운전 면허 시험을 치르고 있는데
도로주행만 남았다며
요즘은 살 맛 난다는 소식에 어울리는 답글은 보내 놓고
애써 미소를 짓어 봅니다
몇개월째 일터를 떠나있는 상황이라 표정에서 느껴지는지
위로를 건네 옵니다
"남편과 오붓하게"
전 언제쯤 이었는지 ...
남편이 빨리 제 울타리가 되어
제 무거운짐 덜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여름도 물러가고
어려운 요즘도 함께 물러갔으면 ~~
신청곡
윤상 -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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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행복에...
김윤숙
2010.08.21
조회 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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