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첫 사연을 적습니다.
6월말 몇몇 건설사에 불어닥친 기업재무구조조정작업(일명 워크아웃)으로 인해 올해 여름은 가족끼리 매년 가던 여행 한번 못가고 샤워꼭지에서 나오는 차가운 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네요. ^^ㅋ
어수선한 사무실 분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주말도 없이 머리를 맞대고 있답니다.
얼마전 휴가도 못가서 가족들과 인천대교로 드라이브 간다는 사연을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
마음이 무거운 저에게 힘들다는 내색하지 않고 결혼 4년동안 너무나도 예쁜 두딸을 키우느라, 그리고 10월에 태어날 태중의 새식구를 돌보느라 너무나도 고생이 많은 우리 아내......
아이들을 재우고 이 방송을 듣고 있을 아내에게 제가 결혼식장에서 가사쪽지를 보며 불러 주었던 노래를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신청합니다.
큰바위얼굴 "공주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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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좋은 하루였음 좋겠습니다.
승돌이
2010.08.26
조회 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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