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 내린 비가 내려 빨래를 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오늘 아침 햇살이 나와 너무 반가워
어젯밤에 해 둔 빨래를 일어나자 마자
밖에 널었어요
출근길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그런데 누군가
"어 또 비가오네"
하는 말에
"안돼 우리 빨래!"
무섭게 내린 소나기에 망연자실
그 시간대에 아무도 없었으니
햇살에 뽀송뽀송하게 잘 말린 빨래를 기대했던 제 마음도 물에 젖어..
다시 빨래를 하면서 오늘 처럼 소나기가 원망스러운 날은 처음이였어요
이번주는 내내 비가 내려
마음도 꿀꿀 분위기도 눅눅
내일 정말 반짝반짝 햇살이 쨍 하기를 !
신청곡
죠앤 - 햇살 좋은 날
이은미 - 애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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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때문에 ~
김윤숙
2010.08.27
조회 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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