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두친구 이야기 ..
손정운
2010.08.30
조회 58


윤희님 .

오늘 전 두명의 친구에게 전화를 받았답니다
불과 몇분차이로 .
오랜만에 목소리를 듣으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
그런데 . ~! 그게 반가움에 전부는 아니었답니다 .

먼저 전화를 걸어온 친구는
기쁨의 소식을 전하더군요 .
작금의 우리 나이 (불혹)의 나이에 꽤 괜찮은 조건으로
취직이 됐다고 축하해 달라는 소식을 전해서
저도 기껏이 축하 한다고 , 하하하 호호호 웃고는 끊었습니다 ..

그리고 바로 또다른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
그런게 목소리가 .영~기운이 없는겁니다 .
왜~!! 엉 무슨일 있니 ?? 하고 물으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큰병원에 가서 다시 한번 받으라고 했다고
어떡하지 . ~~ 하는데 .
괜찮을거야 .. 아무일 없을거야 . 라고 위로 해주었는데

모두에게 좋은일만 있었슴
참 좋을텐데 ..
어찌 우리삶에는 기쁨과 불행이 함께 하는지~~~~

8월도 끝자락입니다 .
가을에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빌어 봅니다 .

박효신 . 좋은사람 .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