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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이영진
2010.08.30
조회 26
남편이 2주째 출장중입니다.
일찍 들어오나 늦게 들어온다 해도 집에는 오니깐 그 안도감때문에
잠을 잘 수 있었는데... 아예, 안 온다 생각하니 잠도 안 오고
늦게 잤는데도 불구하고 아침엔 왜 이리도 눈이 번쩍 떠지는지...
주말에 아들래미 태권도 줄넘기 대회가 있어... 다녀간 남편~
그리곤 또 다시 집에는 네식구가 아닌 세식구가 남았습니다.
아이들은 곤히 자는 이밤 전 또 잠을 못자고 있네요.
몇주는 더 이런 생활을 해야 된다는데... 사람이 있을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곁에 없으니 마냥 허전하고 뭘 해도 신이 안 나네요.
남편은 바쁘게 일 하느냐 잠시 집 걱정은 안 하겠지만... 솔직히,
저도 낮에는 애들 돌보느냐 바뻐서 생각 없는데 이 밤이 문제네요.
ㅋㅋ~
사랑해 - SG워너비 신청곡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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