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방송은 듣는데 이렇게 글쓰는게 참 오랜만이에요~
오늘처럼 비가 조금씩 내리는 밤엔 더더욱 빠짐 없이 듣고 있답니다.. ^^

윤희씨~
저 임신 축하해주세요..~
작년에 아픔이 있어 큰 좌절감을 느끼고, 자책감까지 생겨 참 힘들었었답니다...
그런데 다시 아기가 저에게 와줬어요..~ ^^
아직 초기이고, 어느때보다 조심스럽지만, 직장 동료들이 많이 배려해줘서 맘편히 입덧을 즐기고(?) 있답니다.. ㅎ

그런데 신랑은 아직 실감이 안나나봐여~
ㅎㅎ 하긴 저도 가끔 잊는데, 오죽하겠어요~ ^^
빨리 시간이 흘러 배가 불러 건강한 아이를 제 품에 안고 싶네요..

지금 빗속을 뚫고 신랑이 이 방송을 듣고 퇴근하고 있을거에요~ ^^
제가 좋아하는 캔디맨의 '구애' 들려주시겠어요? ^^
좀 오래된 노래인데, 간만에 우연히 들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

그리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윤희씨도 기도 해주세요...
히히..


그럼 오늘도 행복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