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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연 - 민봄내 작가의 책을 읽고...반가운 마음에
조성훈
2010.09.02
조회 123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 조성훈이라고 합니다.
꿈과 음악사이~~ ^^
5년전으로 기억하는데요~
옛날에 듣던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온다고 누가 소개해줘서
듣기 시작한지...어언 5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이렇게 직접(?) 참여를 시도해봅니다.
편안한 음색과 좋은 이야기들...
그리고 시간도 10시부터 12시까지라서
말 그대로
꿈과 음악사이...그 말 그대로
자리에 편하게 누워서 꿈인지 음악인지 몽롱한 상태에서 즐겨듣는
방송입니다.
사연을 보내고 나면 2시간 내내 긴장해서 들어야하겠죠?
혹시나 나오면 어떡하나하고 말이죠...^^
어제는 와이프하고 퇴근길에 택시안에서 '꿈과 음악사이'를 듣다가
(보통은 교통방송을 들으시는데...이런 센스있는 기사님들이 가끔 계십니다...^^)
와이프가 그러는거에요.
자기 직장동료 중에 한 분이
매일매일 야근하면서 이 방송을 즐겨듣고
또 가끔 사연도 보내고 선정도 된다는 거였어요...
거기까지는 그냥 뭐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집에와서 방송의 마지막 방송을 듣던 중
지난 5년 동안은 한번도 못들었던 이름이 똑똑히 들리는거에요.
민/봄/내...
요즘 제가 민봄내 작가의 '그림에 스미다'라는 책을 읽고 있었는데
'꿈과 음악사이'의 작가라는 소개글은 봤지만
지금까지도 이렇게 일을 하고 계시고
이렇게 이름을 직접 언급했던가 하는 놀라움에...반가움에...
(5년만에 처음 들었어요~마지막에 살짝 이야기하는...)
그리고 와이프 직장동료의 경험담에...
힘을 얻어!!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다 올리면 되는건가요? 레인보우에 올려야 하는건지...^^
집이 목동이라
주말에 CBS 방송국 지하에 있는 서점에 자주 들르는데
오후 8시경...가끔 주차장에 출연자 지정석 자리에
여자분이 왔다갔다하면
허윤희씨가 아닐까 하고 궁금해하기도 했답니다...^^
(이것도 사연일까? ^^)
허윤희님 지난 5년간...편안한 목소리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300대 1을 뚫은 실력이신데요...최고에요~!)
민봄내 작가님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책...잘 보고 있습니다...
^^ 그걸 계기로 덕분에 이렇게 사연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
신청곡이 가능하다면...
원래는 이적의 'Rain'을 신청하려고 했는데...
비가 그쳐서 좀 그렇구요~
패닉의 '정류장' 또는 '기다리다' 듣고 싶네요...
요즘 노래로 해야한다면
이석훈의 '하고싶은 말'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다소 긴장하고 방송을 들어야겠네요...^^
안 나와도 실망하지 않고
계속 들을테니 걱정하지마시구요...
오늘도 편안한 진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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