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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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오인옥
2010.09.06
조회 32
윤희씨~ 안녕하세요~
덥다, 더워, 날씨 왜이러지~ 라고
투덜투덜 거렸던 여름도 어느덧 살짝 물러나고
아침 저녁은 선선한 가을이 돌아오고 있네요~
9월이라.... 9월은 그냥 좋아요!
마치 보너스 같은 달같아서요~
7월,8월에는 여름 휴가도 다녀오고 왠지 모르게 설렁설렁
푹쉬다가 어느덧 9월, 추석연휴까지 보너스로 받는 느낌 있잖아요~

더군다나 올해처럼 3일연속 쭉 쉴 수 있는 추석연휴!
벌써부터 뭘 할까 여러가지 계획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간답니다.
올 추석에는 친척분들도 찾아뵙고 하겠지만,
단 하루만이라도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볼려고요~
읽고 싶었던 책들 한아름 옆에 쌓아두고 음악도 들으며,
시원한 바람소리를 벗삼아 유유자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지는거
있죠~ 아.. 이건 이제 나이들었다는 증거인걸까요? 후훗
암튼 저같은 경우는 9월에 생일까지 있다보니깐,
어린아이처럼 마냥 신나는거 있죠~

뭐..내일은 태풍이 온다고 하지만,
미리미리 마음준비해서 태풍한테 밀리지 않으려고요~
꿈음가족분들도 미리 살펴보시고 점검하셔서
큰 피해 입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밤도 바람소리와 윤희씨의 목소리, 그리고 음악소리에 빠져
두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네요~

신청곡
윤종신 - 길, 9월
엄정화 - 늘그렇듯
강산에 - 그것만이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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