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우리딸을 출산한지 8개월이 넘었네요.
아직도 배를 보면 꼭 먼가가 있어야할게 없는것 같은 허전함이
느껴지는데 그 무언가는 제옆에서 곤히 자고 있네요.^^*
너무 작고 작아 건들면 잘못될거 같은 그래서 머든 조심조심했던
처음..그런데 지금 우리딸 8키로가 훌쩍넘는..
안고있음 팔이 쑤실정도로 쑥컸어요.
처음 배밀이를 하고 지금 안방에서 현관까지 기어다니는 딸을보면
너무 귀엽고 신기해 그모습을 귀에 입이걸려 바라보고있답니다.
호기심이 너무 많아 별명이 호기심천국인 우리딸..
머든 만져보고 입에도 넣어보고 손으로 탁탁쳐보기도하고..
그모습을 보고있자니 이제 저도 엄마가 되었구나 하는 막중한
책임감같은것이 솟구쳐 오르네요.
제가 어렸을때도 저의 그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엄마도 저와같은
기분 느끼셨겠죠?
그어느 행동을 해도 저에게 기쁨을 주는 우리딸....
이대로 무럭무럭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자라주었음 바래봅니다.
사랑해~
신청곡은 마이클 부블래의 두엣곡 quando quando quando
이곡에 맞춰 우리아가 기는 모습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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