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2시간씩 앉지도 못하고 기름과 싸우던 일을 그만뒀어요.
좋게 끝난 일이 아니라 마음이 무겁네요.
내일부터 또 새로 일자리를 찾아야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새로움이라는 단어. 마냥 설레일 나이가 아니다보니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게 사실이에요.
또 어떤 사람들과 어떤 호흡을 교감하며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
일이 힘든것보다 마음이 힘든게 정말 힘든 일 같아요.
그래도 또 열심히 달려가야한다는 것. 그것 하나는 알고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 품고 매일, 매일을 열심히 달려가려 합니다.
모두 자신의 길 위에서 방황하지 않을 힘이되는 꿈, 그런 꿈 꾸세요.
윤희씨도 좋은 꿈 꾸시길..^^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며, 김연우의 가끔은 혼자 웁니다.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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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그만뒀어요.
김윤아
2010.09.03
조회 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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