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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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해 지는..
김나정
2010.09.08
조회 43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대전에 살았었어요
남편의 직장 때문에.. 사정상 그때 큰 아이는 경기도 동생집에서
지내고 있었고요.. 아이를 만나러 차를 가지고 고속도로를
오갈때가 많았는데 밤에 대전으로 내려올때가 많았지요..
혼자 운전하니 졸립기도 하고 지루했는데 여러 채널을 돌려 보다가
우연히 꿈음을 듣게 되었어요.. DJ님의 포근한 목소리와 옛날
음악(?)들이 좋더라구요.. 덕분에 졸지않고 무사히 대전으로
내려갔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밤에 운전하게 되면 꼭 꿈음을 듣습니다
그때 기억이 나면서 나만의 추억이 되어서요..
가끔 딸애에게 말해요 '너 만나러 왔다 갈때 항상 이 방송 들었었어'
라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들을겁니다.
좋은 음악 부탁드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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