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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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생일 - 꼭 좀 도와주세요!!
이인규
2010.09.10
조회 27
안녕하세요 - ^^

집에서는 잘 챙겨듣지는 못하지만
10시-12시에 차에 있으면 항상 챙겨듣는 비노력형(?) 애청자예요.


작년 봄이었나 - 데이트할 때 오빠차에서
허윤희씨의 방송을 처음 들었어요 -

CBS 음악방송이 나오는 노래가 좋다며 틀어주었는데
허윤희씨의 목소리가 들어본 DJ중에서는 최고라며
뭔가 시간대에 적절한 차분하지만 쳐지지 않고 여성스러운듯 하면서도 지적이고 어쩌고저쩌고... 너무 한참을 칭찬하길래 그땐 살짝 질투나기도 했었어요 ㅋ
(이건 방송에 멘트 해주십사-하는 그런 - 아부는 절대 아니예요ㅋ)


참 감사하게도 지난 3월
(허윤희님 방송을 좋아하는) 이 오빠와 결혼했어요. ^^

그리고 오늘은 결혼 후 처음 맞은 오빠의 생일입니다.

아침에 미역국을 먹여 출근시켜야 했는데
하필 오늘따라 완전 늦게 일어나서 각자 허둥지둥 씻고 나가느라
생일날 미역국도 못 챙겨줘서 보냈네요..

그래도 생일날 하루의 마무리는 잘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허윤희님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오늘 방송을 쭉- 들으면 더 좋겠지만
오빠가 보고싶어하던 영화를 예매해 놨거든요.. 헤헤헤 ^^;
그게 11시반에 끝나는데..
그럼 차로 오면 한 11시 45분쯤 차에 탈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럼 제가 제빠르게 라디오를 틀어놓을께요!

그때 짠 -!! 하고

오빠가 좋아하는! 허윤희님의 목소리로 제 마음을 꼭 좀 전해주세요 -


"사랑하는 규나몽 -
태어나줘서.. 그리고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생일 축하해-" 라구요 ^^


신청곡은! (두구두구두구두구)

'브로콜리너마저' 의 '춤' 을 들려주세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게 꼭 좀 도와주세요 ^^

(미리) 감사합니다 -



※ 아... 저 멘트에 있는... 규나몽.이라는 말은 뭐 귀엽게 보일려는 애칭 - 이런건 아니구요 ㅋㅋ 친구 무리들 중에 나이 많은 오빠들을 '옹'이라 칭했는데 오빠 이름이 규남. 이다보니 규나몽.이 되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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