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이후로 이렇게 짧게 깍은머리가 처음이야 시원하고 좋은걸
혼자서 명동길도 걸어봤다 평소엔 투덜거렸을 텐데 오늘은 웬지
사람많은것도 괜찮네 칼국수랑 만두도 먹었어 뭐 밀가루 음식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
니가 있었음
만두먹으면서 짜증도부리고, 걷다 사람과 부딪히면 인상도 찌푸리고
했을텐데 니가 없으니까 화낼일이 없구나
앞으로 화낼일이 점점 사라지겠지?
신청곡. 김동률 감사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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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간 남자
윤종근
2010.09.10
조회 3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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