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살고 있는 꽃다운 25세인 아가씨입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하겠습니다. 저는 배우자를 위해 기도해오기를 제 찬양을 듣고 눈물 흘리는 사람과 만날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4년 12월 25일날 성탄절 칸타타 솔로를 하게 되었어요. 마리아의 찬가를 불렀답니다. '나는 주님의 종이며 여인 중에 가장 복된 자여라.' 라는 찬양이었는데요. 그 찬양을 부르고 그 다음주 주일날 청년회실에 갔는데 제가 생각한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청년회 오빠가 솔로를 너가 불렀냐면서 내가 그 찬양을 듣고 눈물 나서 혼이 났다는 거예요. 저는 그다지 반갑지는 않았어요.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제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키만 빼면요~~ 저는 키가 작아서 늘 키가 큰 사람을 만났으면 했는데 그 분은 키가 183cm였거든요. 그런데 기도한 것이 생각이 났고 그 분의 비전이 궁금해 물어보았더니 선교사님이라는 것이였어요. 그 당시 제 나이 20살... 선교사님이라는 비전 하나가 제게는 너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금은... ...더 감사해야겠죠? 형제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신학교로 편입해 이제 4학년 2학기 졸업을 남겨두었네요. 오늘은 만난지 2000일이 되었어요. 앞으로 주의 일을 아름답게 잘 감당하는데 좋은 동역자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이제 가을이네요. 건강하시고 늘 좋은 방송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에버랜드 참.. 가고 싶었는데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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