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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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아빠입니다.
박동섭
2010.09.14
조회 37


안녕하세요. 현규아빠입니다.
전 여전히 디트로이트이구 여전히 밤낮은 바뀌어 있습니다.
지난번 방송나온거 회사에서 집사람한테 전화받고 알았네요...
뛸듯이 좋아하고 감동받았다고 하면서 저한테 로맨틱하다네요..
평소에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말이였습니다.
불행이도 전 못들었지만 충분히 저도 기뻤습니다.
내일은(9/15일) 저랑 집사람이 결혼한지 3주년 되는 날입니다. 한국에 있다고 해서 특별한 선물을 해주는건 아니지만 이런날 같이 있지도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크네요.
그래서 윤희씨에게 도움을 좀 청합니다.
제가 아내에게 프로포즈 할때 직접 화면에 PPT를 만들어 보여주면서 배경음악으로 흐르던 노래입니다.
박선주의 "남과여" 틀어주세요.
프로포즈 하기전 노래익숙해지게 하려고 집사람 차에 탈때마다 틀어주던 생각이 납니다.
그때 처럼 감동을 줄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윤희씨만 믿습니다.
3년동안 너무 슬픈일도 있었지만, 지금은 현규가 같이 있어줘서 행복합니다. 지금좀 힘들어도 현규가 끝까지 우리옆에 있어준거 생각하면서 힘내자고, 그리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9/14일 11시 이후에 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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