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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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일과 마치고 꿈음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김선화
2010.09.11
조회 38
언니~~
오늘 하루도 정말 비가 많이 왔네요...
주말엔 항상 이렇게 비가 왔던거 같아요...
이번 주말도 우리 신랑님은 쉬어주시는데, 하늘에선 계속 비를 뿌려주시네요...
우리 신랑님 큰맘먹고 카메라를 새로 샀거든요...
빨리 새로 산 카메라로 우리 아기랑 나들이 가서 예쁘게 사진찍어주고 싶다고 난리인데, 하늘은 계속 비를 뿌리면서 우리 신랑님의 바램을 들어주지 않네요..ㅠ.ㅠ
내일은 비가 그칠거라고 하는데, 내일은 과연 우리 아기랑 나들이를 갈 수 있을까요?
오늘도 새벽 일찍 깨어버린 우리 꼬맹이때문에 하루를 일찍 시작했어요...
주부의 하루라고 해봤자 종일 아기 돌보고 신랑님 밥챙겨주는게 전부이지만, 일찍 시작한 탓에 하루가 유난히 길었던거 같아요...
아기 젖먹이고, 놀아주고, 재우고, 또 젖먹이고, 놀아주고, 재우고를 반복하다가 저녁에 목욕시켜서 마지막으로 젖먹이고 아기가 잠이 들면 저의 하루 일과도 끝이 나는것 같아요...
아니 그렇게 아기를 재우고 아기의 옷을 빨고 나서 저도 샤워를 하고나면 하루일과가 끝나나봐요...
오늘도 그렇게 하루 일과를 끝내고 꿈음 듣고 있어요...
신랑님은 티비를 보고 있지만, 전 귀에 이어폰을 꽂고 꿈음을 듣는답니다^^
아기가 좀 늦게 자는 바람에 꿈음시작전에 사연 남길려고 했는데 꿈음이 먼저 시작해버렸네요^^
오늘도 좋은 음악 부탁드려요~~

신청곡도 한곡 틀어주시면 더 좋을텐데...
스윗소로우-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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