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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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2시간 전부터 라디오옆에서...
조성훈
2010.09.11
조회 45
윤희씨...민봄내 작가님^^
안녕하세요,

이번 글로 사연/신청곡 삼세번 도전하고 있는 ^^
조성훈입니다.
사연은 계속 같은 내용이긴하지만
퇴고에 퇴고를 거쳐 다듬었습니다...^^

일부 친한 동료들한테 다 이야기해놓았거든요...
방송 들으라구요 ^^
그리고 녹음도 해서 다음주 화요일 환송회때
회식자리에서 틀러주려고 합니다...기대기대 ^^

이런저런 고민끝에 신청곡도 결정했습니다.
제이의 '어제처럼'
- 이별노래이긴 하지만 뭔가 경쾌한 느낌이라 너무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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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제 일주일뒤면
입사하고 나서 5년 동안 근무했던 현재 부서를 떠나
다른 부서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에
이런저런 고민끝에 결정을 내렸지만
막상 떠날 시점이 다가오고보니
같이 일했던 선배/동료/후배들과 보낸 지난 시간들...
때로는 밤을 새워가며 고생했던 기억들...
가족처럼 서로 챙겨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었던 고마움과 감사함...
이런 것들의 무게가 가슴아프게 다가오더라구요...
이런 마음이 들줄...이렇게까지 마음이 무거울 줄은
정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이런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윤희씨의 편안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제 마음을 담은 이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해주시면
동료들과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저의 아쉽고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사연을 보내요.

신청곡은
제이의 '어제처럼'입니다.
최근에 여러노래를 들으면서
어떤 노래가 좋을까 고민했었는데
이별이야기인데도 경쾌한 이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혹시라도 방송이 된다면 ^^
잘 녹음해서 환송회때
부서원들에게 윤희씨 목소리와 함께 노래를 들려주려고 해요~~

저의 이 마지막 깜짝이벤트를 꼭꼭!! 도와주세요~
그럼 편안한 밤 되세요~~

조성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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