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이 정말 높고 푸르고 이뻤나봐요..
트윗에 올라오는 글들이 가을 하늘 예찬이더군요...

네모난 사무실에 앉아서 네모난 모니터를 보며 일하던 저에게 창밖의 하늘은 ㅠㅠ

네모난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에서 아........가을이 왔구나를 느끼며 훌쩍 가을이네...라는 반가움과 아쉬움을 느꼈어요!

라디오에선 가을이면 들을수 있는 노래들이 종종 들려지고...
그 노래를 들으면서 또 한번 진짜 가을이구나를 느껴봅니다.

다음주 추석연휴가 지나고 나면 진짜 가을 바람이 온몸으로 하루 종일 느껴지겠죠.

오늘 퇴근 길엔 가을과 인사를 제대로 해봐야겠네요~

신청곡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 김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