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3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길 바라며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5년간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나던 여자와 헤어졌습니다.
헤어진지 1년 동안 정신적인 충격으로 7kg가량 살이 빠지고
삶의 의욕조차 잃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게도 찾아올것 같지 않았던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그 분을 만난 후 하루하루 설레이며, 생활 곳곳의 자리에서
어둠에서 빛이 들어오듯이 모든 생활들이 달라졌습니다.
상실했던 의욕들은 점점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여자분은 저보다 나이가 2살 연상인 분이어서
첨에는 남자친구가 있는건 아닌지 갓 결혼한 유부녀는 아닌지..
문자 하나, 전화 한통 고민고민 하던 끝에 옆에 누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용기를 내어 요즘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조만간 만나 저의 사랑을 고백을 할 생각입니다.
이제 만난지 2달 정도 밖에 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고백해도 될까요?
고백 시기가 언제가 되었든 용기를 내어 고백해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신청곡은 얼마 전 출근길에 운전하며 들었던 나비드의 '고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