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저는 수지에서 공무원준비하는 30대에요
독서실 총무하고 늘 40분정도씩 걸어서 집에가는데 그때마다
방송듣고 있어요. 이번 추석연휴에는 공부한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었던 친구들과의 약속을 잡고 오랜만에 시내로 나갔습니다.전에 직장다닐때와는 많이 달라진 상점들하며 다 낮설게만 느껴지더라구요..32살에 처음 생긴 남자와 결혼하는 친구를 만나는건데
행복해야만 할 친구얼굴엔 약간의 그늘이 있었습니다.
상견례날짜까지 다 잡고 상견례가 취소되는 약간의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정말 친한 친구고 참 착한친군데...~속상해하는걸 보니
저두 가슴이 아프네요.맘 같아선 친구한테 맛있는것도 사주고
좋은데도 데려가면서 기분전화시켜주고싶었는데...2년쨰 공부를하다보니 주머니사정도 넉넉지 않고..그냥 말없이 이야기만들어주고 왔어요.
그일로 남자친구하고도 크게 싸운거 같은데...친구가 남자친구하고도
화해하고 원하는데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하고 화해하라고 에버랜드상품권 선물해주고 싶은데..^^
도와주세용~~~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결혼한다고 들떠있던 친군데 상견례가 틀어지고 속상해해요..위로해주고싶어요
김민경
2010.09.25
조회 126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