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윤희님.저는 올해32살 평범한 남자입니다.
올해저희집에는 날벼락같은 소식이 왔습니다.아버지의 췌장암말기라는...저는 저의 아버지의 인생을 감히 되돌려보게 되었습니다.자식사랑은 누구보다도 강하셨고 언제나 묵묵하시면서 항상 "괜찮다"라는 말밖에 할 줄 모르셨던분...저는 몇일동안은 눈물로서 시간을 보내었지만 지금은 저는 저희아버지께서 꼭 나으실꺼라 믿어요.어제는 보름달을 보면서 기도를 드렸지요.인간은 언젠가 죽는건 당연하지만 아직은 저희 아버님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아버지 막내아들 잘 되고 결혼하는거 꼭 보시고,아버지께 아직도 못해드린게 너무나 많아요.꼭 건강해 지실꺼라저는믿습니다. 그리고 가장 힘드실 엄마!힘내세요.그리고부모님 사랑합니다.UNTIL JUNE "YOU DO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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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가을은 쓸쓸하네요.
강세규
2010.09.24
조회 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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