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에 잠시 머무르고 있어요. 9월까지도 뜨겁던 여기도 지난주부터 더위가 한풀 꺾이더니 오늘은 제법 쌀쌀한 밤바람이 불어요.
서울에서 가을바람을 혼자 맞고 있을 "돌쇠씨"를 위해 노래신청하고 싶어요.
김민기의 <가을편지>
저녁에 전화하다보면, 제가 레인보우로 듣고 있는 음악이 수화기 너머 들려오거든요. 오늘은 제가 신청한 노래 들으면서 통화할 수 있을까요?
찬바람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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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가을편지
김예진
2010.10.05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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