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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 속의 왕자님께
이숙희
2010.10.07
조회 26
퇴근 후 만난 남자친구는 저쪽 한켠에서
잠을 자고 있어요. 벌써 2시간째이지만, 깨우지 않았어요
아침 일찍 출근을 하는 그이지만,
제가 만나자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왔거든요
자고 있는 모습이 왠지 안쓰럽네요
지금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진심이 담긴 말,
사랑이 담긴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언니가 방송을 할 때쯤엔
살짝 깨워 방송을 듣자고 할 것입니다.
일도 일이지만, 그대 몸 좀 생각하며 일해요.
늘 고마워요. 잠자는 왕자님-
이제 일어날 시간이에요.
신청곡은
넬 - 기억을 걷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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