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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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우리딸 드뎌 앞으로 기기 시작했어요^^
김선화
2010.10.08
조회 50

윤희언니~~
우리딸 하경이 드디어 앞으로 기기 시작했어요...
오늘이 꼭 태어난지 165일째 되는 날이네요...
아기가 뒤집기 시작하면 금방 기고, 앉고, 또 일어서고, 걷기 시작한다더니 정말 그말이 맞나봐요...
우리딸 뒤집기 성공했어요....하고 사연 올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또 이렇게 기기 시작하네요...
뒤집고 나서 그동안 계속 뒤로 후진만 했더랬어요...
팔에 힘을주고 상체를 세우더니 다시 엉덩이를 들고 앞으로 올듯올듯 지켜보는 엄마, 아빠의 애간장을 태우더니 그러다가 결국 계속 뒤로만 가더니 드디어 오늘 앞으로 기기 시작했어요...
완전 감동의 물결이네요^^
어른들이 볼땐 너무나 쉬워보이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세상을 배워가는 아기들에겐 전부 모험일테죠...
그 모험을 착실히 하나하나 겪어가며 엄마, 아빠에게 감동을 주는 우리딸 하경이네요...
태어나고 지금까지 병치레한번 안하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우리딸 정말 예쁜거 있죠...
요즘 울신랑과 제가 매일같이 하는말...
"내새끼지만 정말 예쁘다...하하하^^ 이렇게 예쁜것이 어디서 왔지?"
우리부부 고슴도치 엄마, 아빠 맞죠?
그래도 앞으로 쭈욱 고슴도치 엄마, 아빠 할래요^^
아직은 앞으로 기는게 서툴고 힘이 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엄마 꽁무니만 졸졸 따라다니며 기어다니겠죠^^
생각만 해도 흐뭇해져 얼굴가득 미소가 지어지는 오늘이네요...
오늘은 우리딸 많이 안아주고 더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줄래요...
꿈음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어 이렇게 사연 남겨요^^
윤희 언니도,꿈음 가족들도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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