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자가 날아와 "언니! 나누고픈 일이 있어요~"
하는 너의 말에 서둘러 약속장소로 달려가 만났는데 너무나
핼쓱하게 야윈 너의 모습이 내 마음을 무척이나 아프게 했단다.
사랑하는 이와 한마음이 되지 못함도 너를 참 힘들게 하는데
거기다 생활의 문제까지 한번에 밀려오듯 터지는 일에 힘들어
하는 너에게 그저 언니라는 사람은 들어 주는것밖에 할수가
없어 그저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이었단다...
어쩜 이렇게 무능할까 싶을만큼 그저 네 고민을 들어 주는거
외엔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음이 왜그리 미안하고 아프던지...
그럼에도 언니에게 털어 놓고 위로가 되었다고 눈물을 훔치며
웃는 네 모습이 너무나 고왔단다 동생아!
그저 널위해 들어주고 위해서 기도밖에 해줄 수 없는 언니지만
애써 밝게 웃음짓는 네 모습에 마음에 언니 또한 위로가
되는구나!^^*
그래! 영아! 언니가 좋아하는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온것처럼 하나님은 한쪽문을 닫으시면 다른 한쪽문을 열어
두신다는 것을 잊지마!
기운내고 우리 함께 용기내어 다시 힘차게 살자!
지금은 우리가 조금 힘들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비젼을 주셨으니까 주신 비젼을 이룰때까지
선교의 꽃을 피울때까지 열심히 기도하고 훈련받으며 행복하게
웃자^^*
PS;윤희씨! 사랑하는 후배 미령이와 함께 듣고 싶습니다.
나는 문제없어/ 황규영님 노래 신청합니다!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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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후배 영이에게...
이혜영
2010.10.11
조회 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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