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처남과 저는 올해 쉰살입니다
생일도 일주일 차이라 늘 함께 처가집에서 생일상을 받곤하지요
그런 처남이 4년전에 위암으로 고생을 엄청했지요
친구같은 처남과 약속을 했어요
처남 위암 완치되면 나하고 여행한번 가자 하고
그런 약속을 한 탓인지 건강관리도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하더니
이젠완치 단계에 있다고 좋아하는 겁니다
내년 1월달이 5년이 되는 달인데
처남과 오붓하게 여행한번 다녀와야겠네요
건강 다시 찾아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는 처남 힘냅시다
그리고 이번 가을에 꼭 여행 한번 다녀 옵시다
처남이 좋아하는 노래
박진석 천년을 돌려준다면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