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씨.. 22일 금요일에 소개해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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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은 사랑하는 동생이 결혼하는 날입니다.
세상 하나뿐인 사랑하는 한사람을 만나
언니보다 먼저 결혼을 하고, 진짜 어른이 되려하는 동생, 혜선이.
27년 늘 함께 지내던 동생이 이젠 '우리집'에서 같이 살지 않게 된다는 사실이 너무 낯설고 서운하고 아쉬워서..
몇번이나 눈물이 날것만 같은데,
동생은 뭐가 그리 좋은지 웃고만 있네요.
마냥 행복한가봅니다.
더 잘 챙겨주고, 더 많이 이야기하고.. 그랬어야 하는데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무심히 흘러가버린 시간들이 아쉽기만 하네요.
사랑하는 내 동생 정혜선, 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 듬직한 제부 김민국!
많이많이 사랑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아가렴~~
항상 지켜보며 기도할게..
결혼 축하해..
두 사람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노래
시월의 어느 멋진날..
윤희씨가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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