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김선화
2010.10.24
조회 30
언니~~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는 신랑이랑 우리 아가 데리고 북서울 꿈의숲에 다녀왔어요...
오랫만에 신랑이라 커플티도 꺼내입고 아기 유모차 태워서 나들이를 갔다왔답니다...
집에서 걸어가기엔 사~알짝 먼 거리이긴 한데, 그냥 산책삼아 유모차밀고 걸어갔다 왔어요...
크게 볼건 없었지만, 가족단위로, 또 커플끼리, 아님 부모님 모시고 나들이 온 사람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집에서 그렇게 먼거리도 아닌데, 한번 가봐야지...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네요...
가을은 가을인가봐요...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들도 보고, 그런 멋진 가을 풍경앞에서 아가랑 신랑이랑 함께 사진도 찍고, 걷다가 힘들면 앉아서 쉬기도 하고...
우리딸도 가을 나들이가 좋은지 마냥 생글생글 웃더라구요...
등산로도 있어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풀냄새도 많이 맡고, 단풍구경도 하고...정말 신나는 하루였어요...
매일 집에서 아기랑 보내다가 이렇게 나들이 다녀오니까 넘 좋은거 있죠^^
오는길에 신랑이 그러네요...
앞으로는 주말에 자주 여행도 다니자고...
그동안 아기가 어려서 외출이 어려워 많이 나들이 못시켜줬는데, 이제 우리딸도 많이 컸고, 데리고 외출할만 하니까 많이 다니자고...
ㅋㅋ
신랑의 그말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꿈음 가족들도 오늘 많이 가을구경 다녀오셨겠지요...
너무너무 맑고 좋은 가을의 하루였어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