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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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김민영
2010.10.22
조회 45
안녕하세요, 타 방송 라디오를 듣다 우연히 들은 허윤희씨 목소리에 반해 5월달부터 쭉 라디오를 듣고 있습니다. 언니의 목소리는 힘들고 지친 하루의 피곤을 다 녹여주는 정말로 편안한 목소리입니다.

저는 20대 초반에 너무나도 가슴 아픈 사랑을 하고 다시는 사랑이란 감정을 가질 수 있을까 무척이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 이후 몇번 남자를 만났지만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은 못만났어요.

그런데 저의회사 타 부서의 팀장님을 아주 조금씩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거친 매너에서 은근히 품어나오는 따스함에 반한 거죠. 처음엔 사투리가 싫었는데 지금은 그 사투리가 너무나도 매력적인 경상도 사나이랍니다.

챙피해서 그리고 들키면 부담스러워 할까봐 아무에게도 말을 안했는데 이라디오 방송을 절대 들을리 없다는 전제 하에 이렇게 고백을 해 봅니다.

그 팀장님께 드리는 나의 노래는 바로 "박기영의 시작"입니다.

언니~ 우리 두 사람 이쁜 사랑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아직 사랑은 아니지만 이 설레임....하루하루 그를 보러 직장에 가는 길이 너무 기쁘고 헤어지는 퇴근 시간이 너무도 아쉽기만 합니다. 이게 무슨 감정이지요? 사랑일까요?

다시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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