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시월인데
벌써 찬 바람에 하루종일 웅크렸어요
잔뜩 웅크리고 일했더니
오후무렵 너무 허기져서 먹을게 없나 둘러보다
커피 한잔으로 달래려 했더니
제 마음 알아챈 동료가 식빵을 사와서
커피와 함께 먹으니 살것 같았어요
추워지니 더 허기가 지네요
이제 곱게 단풍이 물들어 가던데
그 예쁜 모습 맘껏 보고 싶은데
심술궂은 겨울이 잠시 머물렀다
다시 비켜서 주겠지요?
전 아직 가을을 보낼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김동욱 - 미련한 사랑
더원 -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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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더 고프네요~
김윤숙
2010.10.25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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