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춥네요
그리고 괜스레 울적해지는 그런 기분이 자주 드네요. 하지만 제가 마음 속에 항상 품고있는 글귀가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대부분 한 번쯤은 들어 보셨을 것 같네요
꿈음 가족 여러분 혹시나 힘들고 어려운 일에 직면하고 계셔서 울적하시다면 이 글귀를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본래 이 말은 유대경전 주석서인
미드라쉬(Midrash)"의 ‘다윗왕의 반지’에서 나왔다.
다윗왕이 어느 날 궁중의 세공인을 불러 명했다.
날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하나 만들되 거기에 내가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어 환호할 때 교만하지 않게 하고,
내가 큰 절망에 빠져 낙심할 때 결코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으라.”
이에 세공인은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지만,
정작 거기에 새길 글귀가 떠오르지 않아 고민 끝에
지혜롭기로 소문난 솔로몬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이때 솔로몬이 일러준 글귀인즉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승리에 오만해지지 않기 위해
다윗왕이 자신의 반지에 새겨 넣고 몸에 지녔다.
결국 권력도 명예도 부도 사랑도,
실패와 치욕과 가난과 증오도 모두
이 또한 지나가리라!”
삶의 신맛, 짠맛, 쓴맛, 단맛을 다 맛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몸으로 깨닫고 가슴과 뇌리에 이렇게 새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신청곡은 정재욱 가만히 눈을 감고
부탁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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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안상욱
2010.10.28
조회 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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