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컴퓨터를 고치러 가는 길의 차 안에서
PMP에 저장해 놓은 음악들을 임의재생으로 들었어요.
다음 곡은 무엇일까 궁금하게 되더군요 ^^
신기하게도 나오는 곡마다 지난 기억들이 떠오르며
마치 스토리가 연결되는 듯했답니다.
태연-만약에
자전거를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윤도현-사랑TWO
팀-사랑합니다
신효범-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
어느 겨울날인가..친구가 그랬어요..
어느 연예인을 가까이에서 봤는데 정말 후광이 비치는 듯
환해 보였다고요..
웃으면서 그냥 듣고 있었지만 말해주고 싶었어요.
너에게서 그런 환한 빛이 난다는고요..
화이트가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친구..
새삼 한 장면으로 떠올랐던 기억.
팀의 사랑합니다를 들으며 생각이 났습니다.
이제 집으로 가는 길..
오늘 꿈음에서는 어떤 곡으로 꿈음가족들에게 편안함을 주실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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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재생으로 음악을 듣다가 ^^
스머프
2010.10.27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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