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 둘째와 제가 감기에 걸려 낮에 병원에 갔다가 함께 약을 먹고 낮잠을 잤습니다.
낮잠을 자고 나니 한결 기분이 나아지고 불필요한 근심거리와 무거운 생각들도 많이 나아진 듯 합니다.
내일 아침에는 좀더 나은 기분으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안도감이 생깁니다. 사람이 아무리 좋은 생각들로 살아간다 해도 살면서 방황하고 절망하지만 또 다시 새롭게 희망을 찾는 것도 사람이기에 그러한거 같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기회가 찾아오리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렵니다.
아 그리고 책에서 그러더라구요. 비록 그 길이 열매를 맺지 못하더라도 옳은 일이면 된다고요. 저의 생각들을 많이 바꾼 글이었습니다.
존 레논의 imagine를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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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 종일 음악 들어요^^
김경선
2010.10.27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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