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시월과 십일월, 받침 하나와 한글자 차이인데,
아침을 맞이하는 자세는 너무 달라진 거 있죠~
눈을 떠서 창문밖보이는 세상이 왜이렇게 어두운건지..
아직 일어날 시간이 아닌가, 하면서 시계를 보게 된다니깐요~
출근길 맞이하는 풍경도,
시월에 보았던 파란 하늘이 아닌
조금 우울한 회색빛 하늘이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십일월에 유독 슬픈 소식도 많은 것 같고요!
그렇 십일월이 있기에,
밝았던 시월과 화려한 십이월 사이에서 우리를 조금은
진정시켜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조금 마음을 내려놔도 된다고 말하는 보너스같은 달,
그게 바로 십일월같아요!
그래도 춥고 외로운건 여전한거 있죠~~ 후후후후후
암튼 후회없이 기분좋게 마무리하려고요~
그래야 다음달에 있을 12월 웃으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윤희씨도 꿈음가족들도 모두 회색빛십일월이지만,
마음만큼은 총천연색 아름다운 빛깔로 가득채우길 바랄게요~
신청곡
박지윤 - 하늘색꿈
이한철 - 슈퍼스타
이소라 - alone again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회색빛 십일월
오인옥
2010.11.02
조회 35
댓글
()